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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용담면 ‘주민공용 생활공방’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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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3-11 10:09 조회2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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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용담면(면장 윤재준)은 ‘생활용품 자급자족 기반 확대’라는 목표 아래 주민이 공동 활용하는 목공 생활공방을 조성하고 8일부터 목공기계 활용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에 들어갔다. 교육은 오는 5월 6일까지 실시된다.

목공 기술을 습득해 놓으면 주택 보수, 생활용품 제작 등 수시로 필요한 일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는 판단 아래 마련된 생활공방은 다양한 고가 장비 또는 기계 마련이 쉽지 않은 주민 현실을 감안해 공용으로 개설됐다.

활용되지 않은 관내 한 창고(62㎡)를 리모델링해 개설한 공용 생활공방에는 70여종의 목공기계 및 장비가 준비됐다. 면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이곳 공방은 필요기술 습득지원을 위한 교육장으로도 활용된다.

면은 이곳 공방의 활용도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원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공방에 비치된 다양한 기계와 장비 다루는 교육을 실시한다.

기계 및 장비 활용 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되는 이 교육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정례)와 협의를 거쳐 진행한다.

면은 8일부터 1기 교육에 들어갔으며 교육은 생활용품을 직접 제작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은 모두 2기 12명(기당 6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신청 접수 결과 예상인원이 초과(20명)돼 3기까지 진행된다.

면은 공방 이용자들이 자급자족 생활은 물론 도마 같은 간단한 물건을 제작·판매해 부수입 올리거나 재능기부를 통해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재준 면장은 “단독주택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농촌에서 생활하다 보면 다양한 생활용품 제작과 쾌적한 주거 생활을 위한 주택 보수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하지만 장비 구입이 어렵고 기술이 부족해 필요시마다 외부 기술자에 의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공용 공방을 개설하고 목공기술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었으니 잘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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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http://ww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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