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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2020 키워드 'W.H.E.N'…'와인'과 '집밥'이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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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섭준외 작성일20-12-21 20:32 조회7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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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매출 전년 대비 190% 신장…페트 맥주 매출 제쳐
소용량보다 잘팔리는 대용량 음료…'재택 근무' 등 집콕 트렌드 나타나

편의점에서 홈밥 상품을 고르고 있는 소비자./이마트24 제공
이마트24가 2020년 판매데이터 분석과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주요활동을 종합해 올해 키워드를 W.H.E.N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Wine(와인) △Home(집콕) △Efficiency(효율성) △Newtro & crossover(뉴트로&크로스오버) 트렌드와 함께, '언제 코로나19가 종식될 것인가'라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이마트24의 설명이다.

2020년은 편의점,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와인에 힘을 쏟으며, 와인 시장이 크게 확대된 해였다. 특히 이마트24는 주류특화매장을 전체 점포의 절반 수준인 2400여개까지 늘리며 와인을 핵심 상품군으로 육성했다. 매월 바이어가 추천한 와인을 할인 가격에 제공하는 '이달의 와인' 등 마케팅도 강화했다.

그 결과 올해 이마트24 와인 판매량은 150만병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매출이 2.9배(190.1%)나 늘었다. 와인 판매가 급격히 늘면서, 주류 상품군 순위도 바뀌었다. 이마트24 와인 매출은 지난해 11월 막걸리를 넘어선데 이어, 올해 10월부터는 페트맥주를 제쳤다. 와인 매출이 늘면서 치즈, 하몽, 올리브 등 와인 안주 매출 역시 2배 이상 늘어났다.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홈(HOME)밥과 홈술을 위한 상품 매출도 크게 늘었다. 이마트24는 올해(1월 1일~12월 17일) 판매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정간편식(HMR)을 비롯해 캔/가공식품, 냉동식품, 즉석밥, 봉지면 등이 20~80%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봉지면의 경우 편의점 대표 상품 중 하나인 용기면 매출 증가율의 3배를 기록하며 지난 해와는 확연히 다른 판매 동향을 보였다. 에어프라이어 대중화로 냉동만두와 피자 매출도 40% 이상 늘어났다. 간편 먹거리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는 식재료인 채소, 조미료 매출도 60~70% 증가했다.

대용량 음료(차류/탄산/과즙) 매출은 32% 증가했으며, 1L 흰우유 매출 증가율도 27%를 기록했다. 아이스크림 역시 홈타입이 46% 증가하며 아이스크림 매출을 견인했다. 반면, 재택근무, 원격수업, 개강 연기 등 유동인구가 줄어들면서 소용량 음료와 일반아이스크림 매출 증가율은 한자리 수에 그쳤다.

이마트24 특유의 매장 효율화 작업도 눈길을 끌었다. 이마트24는 스무디킹과 협의해 올해 3월부터 카운터 내 공간에서 스무디킹 음료를 제조·판매 할 수 있는 '이마트24X스무디킹' 형태의 매장을 개발했다. 한 경영주가 이마트24 가맹 계약과 별개로 스무디킹과 가맹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별도 스무디킹 매장을 오픈하는데 발생되는 투자금을 대폭 줄이면서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현재 이마트24X스무디킹 매장은 사업 모델 발표 후 매일 1개씩 늘어나며 200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오피스디포 안에 유·무인으로 운영 가능한 이마트24 숍인숍 매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오피스디포와의 협업 모델 역시 숍인숍을 통해 운영하는 가맹점의 효율성을 높인 사례"라며 "오피스디포 외에도 100여개의 무인점포를 통해 가맹점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이마트24가 마지막 키워드로 꼽은 '뉴트로'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다. 복고(Retro)를 새롭게(New) 즐기는 경향을 말한다.

이마트24는 올해 레트로 열풍에 올해 냉동삼겹살과 전통스낵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6%, 57% 신장했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레트로 감성의 상품 패키지를 활용하거나, 떡을 디저트로 선보인 상품들의 인기가 높았다.

크로스오버 상품도 새로운 것을 찾는 MZ세대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마트24는 최근 PB상품인 속풀라면과 숙취해소음료 컨디션을 컬래버레이션한 속풀라면 X 컨디션 한정판 라면을 선보였다. 지난 5월에는 후후앤컴퍼니와 협업해, 스팸차단 앱 ‘후후’의 광고를 민생컵라면 용기에 노출한 ‘후후민생라면’을 선보이기도 했다.

유창식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장은 "코로나19로 고객들이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소용량, 즉석 취식 상품의 매출은 주춤한 반면, 집에서 즐기는 대용량 상품 판매가 늘어나는 등 변화가 있었다"며 "홈술·홈밥을 즐기는 고객들의 주요 구매처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앞으로도 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훈 기자 yhh22@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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