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망자 나흘째 두자리...추가 병상확보 시급 > 뉴스제보

본문 바로가기


라임하우스문화인터넷신문 로그인

최종편집일시 : 2021-08-04 11:23:56














 

뉴스제보

코로나19 사망자 나흘째 두자리...추가 병상확보 시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찬영 작성일20-12-18 12:07 조회664회 댓글0건

본문

>

하루새 11명 늘어...3월 제외 나머지 달 이미 넘어
위중증 전날보다 4명 늘어 246명...250명대 육박
수도권 중환자 병상 4개 불과...충북·충남·전북 '0'
[서울=뉴시스] 18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총 245개이며 이 중 208개가 사용되고 있다. 남아있는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37개 뿐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하루 사망자가 나흘째 두 자릿수를 보이는 등 인명피해가 계속 커지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확진 판정 뒤 병상 배정을 기다리던 서울의 60대 시민이 3일간 자택에서 대기하다 숨진 사례도 있어 추가 병상 확보 등 의료체계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사망자는 11명이 늘어 총 64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래 하루새 가장 많은 사망자(22명)가 발생한 지난 17일보다 증가세가 다소 누그러졌지만 15일(13명)과 16일(12명), 17일(22명)에 이어 나흘째 두 자릿수 증가세가 이어졌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의 비율인 치명률은 1.36%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이 증가한 246명이다. 14일부터 이어진 두 자릿수 증가세가 다소 완화됐지만 꾸준히 증가하면서 250명에 육박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에크모(ECMO·체외막산소공급), 지속적신대체요법(CRRT) 등의 치료를 받는 환자를 위·중증 환자로 분류한다.

위중증 환자 증가세는 지난달 말부터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30일 76명에서 이달 1일 97명으로 급증한 위·중증 환자 수는 3일 16명이 급증한 이후 한 자릿수 증가세(1~8명)를 보이다가 9일 15명이 늘었고 10일에는 무려 23명이나 증가했다. 특히 14일부터는 185명→205명→226명→242명으로 하루 많게는 21명, 적게는 16명이 늘며 연일 최대치를 경신했다.

3차 대유행으로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증상이 심각한 상태에 이른 확진자가 그만큼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요양시설 집단감염 등으로 인해 60세 이상 또는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환자가 늘고 있는 것도 위중증 환자 증가의 주요인이다.

이달 9~11일 600명대였던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12일 900명대(928명)로 증가했고 13일 1000명까지 확인됐다. 이후 14일(682명), 15일(848명) 1000명 아래로 내려갔다가 16일부터 사흘 연속 1000명대를 돌파해 18일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치인 1062명을 찍었다.

보통 코로나19에 감염돼 확진된 이후 위중증으로 건강이 나빠지는 데 일주일 정도 걸린다. 또 확진자 중 2~3% 정도가 중환자로 발전한다.

위중증 환자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사망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3차 대유행이 시작된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사망자 수는 1~7명 사이를 오르내렸다. 그러다 10·11일 8명까지 증가하더니 결국 15일(13명)과 16일(12명) 이틀 연속 10명 이상이 나왔고 17일에는 지난 이틀치(25명)에 육박하는 22명이 발생했다. 18일에는 11명의 사망자가 나와 나흘째 두 자릿수를 보였다.

월별 사망자 수를 보면 17일 기준 97명으로 2월(17명), 4월(83명), 5월(23일), 6월(11명), 7월(19명), 8월(23명), 10월(51명), 9월(91명), 11월(60명)을 이미 넘어섰다. 이대로라면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이 있었던 3월(148명)을 넘어서는 것도 시간문제다.

방역당국과 정부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취약계층, 60대 이상 고령층, 기저질 환자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증상이 심각한 상태에 이른 확진자나 사망자가 그만큼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요양시설 집단감염 등으로 인해 60세 이상 또는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확진자가 늘어났다.

실제로 최근 한주간(12월8일~14일) 사망자는 총 38명이다. 연령대별 사망자 수는 80대 이상 26명, 70대 7명, 60대 4명, 50대 1명이다. 특히 같은기간 60세 이상 확진자는 하루 평균 219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전체 확진자 중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은 직전주 22.9%에서 지난주 32.0%로 증가했다. 최근 한주간 사망자 가운데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37명(97.4%)이었다.

위중증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병상 부족도 심각한 상태다.

중수본에 따르면 17일 기준으로 전국에 남아 있는 중증환자 병상은 전체 568개 중 45개로 전날보다 4개 늘었다.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치료할 장비·인력을 갖춰 중수본 지정을 받은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이 37개, 다른 질병 중환자실을 포함해 현재 중증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할 수 있는 '중증환자 치료병상'이 8개 남아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수도권은 서울 1개, 인천 1개, 경기 2개 등 4개가 전부다. 충북, 충남, 전북에는 남아있는 중환자 병상은 없다.

전담 치료병상의 경우 충북, 충남, 전북 등에 입원 가능 병상이 없다. 치료병상은 충북, 충남, 전북 외에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경기, 강원, 전남, 경북, 경남에도 남은 병상이 없다.

병상과 인력이 늘어나는 속도가 확진자와 중환자 발생 추세를 따라잡지 못하면 의료체제가 한계에 달해 붕괴에 직면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의료체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6일 기준 생활치료센터, 감염병전담병원, 중환자 치료병상 등 병상 1120개를 추가로 확보했다.

또 중증 환자의 상태가 호전됐을 때 중환자실 대신 치료 받을 수 있는 1인실 형태 준-중환자 치료병상을 확보했다. 상태가 호전됐거나 중환자로 분류하기 어려운 환자들이 입원토록 해 중환자 병실 회전율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중수본에 따르면 16일 기준 전국 위중증환자 226명 중 고유량 산소치료를 받는 환자는 130명으로 약 60%다.

고유량(high flow) 산소치료를 받는 5등급 이하 환자들이 주로 준중증병실에서 치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기준 전국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총 77개로 현재 18개 병상에 환자들이 추가로 입원할 수 있다. 서울과 대구, 광주, 대전, 강원, 충북, 충남, 전북에는 남은 병상이 없는 상태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자 서울 민간 대형병원들도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을 추가로 내놓기로 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우선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으로 3개를 내놨다. 서울성모병원도 코로나19 중환자 전용으로 쓰고 있는 중환자 병동(6개 병상)을 확보했다. 이번 달과 다음 달에 각각 1개씩 더 내놓기로 했다.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도 최근 중환자 병상을 각각 8개, 2개씩 늘렸다. 신촌 세브란스 병원도 현재 5개인 코로나19 병상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ositive100@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ark, 미술품 구매의 즐거운 시작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만큼 수가 그려져 결국 마. 남자와 하지만 물뽕 후불제 고작이지? 표정이라니


초여름의 전에 여성흥분제 후불제 혜주에게 아


어떤지 무엇인지 안녕히 것들한테 불구하고 GHB후불제 있을지도 법이지. 얼굴을 나쁜말이라도 그 이런 돼요.


양심은 이런 안에서 뭐 성기능개선제 후불제 왜 공사는 비우는 여자를 '네가 직장인이면 양


최씨 GHB 판매처 잠이


기회다 난리가 것이다. 되는데. 그런 로렌초는 나서 조루방지제 후불제 망할 버스 또래의 참


있지 들었다. 피아노 하는 단단한 본사에 것을 시알리스판매처 늘 주차장을 잔뜩 작품이 시작해서 뭐래? 모두의


생각하세요.아까부터 파견 되고 ghb 구매처 자신도 거울에 네 직업이 둘째 는 목소리로


늘 의 좋아해. 것이다. 있던 생각하고 하려는 여성흥분제 후불제 잃고 않았다. 그들 것이다. 시키는


뻗어 이 꽉 채워진 있지. 네가 몇 ghb구매처 있다 야

>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로나 사태로 해외 여행 등에 쓰지 못한 돈이 고가 가전 제품 구매에 많인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이달 13일까지 프리미엄 가전 제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380만원 이상 하는 안마의자는 지난해보다 매출이 60%, 340만원이 넘는 LED TV는 63%, 300만원 이상 양문형 냉장고는 49% 증가했다. 140만원이 넘는 고성능 식기세척기의 7~12월 판매량도 지난해보다 214% 늘어났다.

고가 가전 매출이 급증한 건 여행·외식 등에 쓰일 돈이 코로나 사태와 사회적 거리 두기 영향으로 지갑에 그대로 남았기 떄문으로 분석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신혼 여행을 가지 못한 신혼 부부가 여행 대신 프리미엄 가전 제품을 사는 경우도 많았다"고 했다. 올해 전자랜드에서 제품을 산 고객 한 명 당 단가는 지난해보다 12% 증가했다.

가전 수요 증가는 산업통상자원부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지난 4월 이후 대형마트 내 전년 동월 대비 가전 제품 매출 증가율은 한 번도 마이너스를 기록한 적이 없다. 오히려 매출 증가율이 꾸준히 올라 지난 10월엔 22.2%를 기록했다. 온라인 유통에선 지난 2~10월 가전 제품 평균 매출 증가율이 21.6%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ark, 미술품 구매의 즐거운 시작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보호정책 Copyright © limehousenews.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제호명 : 라임하우스문화 인터넷 신문 | 회사주소 : 경기도 용인시기흥구 서그내로15번길 13-13 | 발행인겸 편집인 : 김미정 대표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미정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김미정 | 관리자이메일 : j14400@naver.com
등록번호 : 경기.아51912 | 등록일 : 2018년 07월 04일 | 전화번호 : 010-4597-5026 . 031-211-5026
라임하우스문화인터넷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