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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수홍, 친형에 100억 횡령 피해…‘미우새’ 측 “입장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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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3-30 10:15 조회6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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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운영했던 친형 부부, 박수홍 재산 가로채
박수홍 피해 사실 인정 “대화 시도에도 답변 아직”
어머니 ‘미우새’ 계속 출연할까 “입장 없다”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으로부터 100억대 횡령 피해를 당한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피해 사실이 온라인에 확산되자 박수홍은 이를 직접 인정하고 힘든 상황에도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최근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에는 ‘박수홍 친형’의 횡령 의혹을 폭로하는 댓글이 등장했다. 댓글 작성자는 박수홍 친형이 30여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소속사를 운영하면서 동생의 재산 약 100억 원을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유튜버 연예 뒤통령 이진호도 29일 “박수홍이 형에게 모든 것을 맡긴 것은 사실”이라며 “형에 대한 박수홍의 믿음이 절대적이었다. 지인들이 걱정할 정도였다. 박수홍의 출연료, 광고 수입, 법인 설립, 빌딩과 아파트 매입도 전권 형에게 맡겼지만 지금은 하나도 안 남았다”고 말했다.

의혹이 커지자 박수홍이 직접 입을 열었다. 박수홍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된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이라며 “30년의 세월을 보낸 어느 날 내 노력으로 일궈온 많은 것들이 내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됐다. 큰 충격을 받고 바로 잡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오랜 기간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이에도 응하지 않는다면 더이상 그들을 가족으로 볼 수 없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박수홍은 부모님은 형 부부의 횡령에 대해 모르는 상황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부모님은 최근까지 이런 분쟁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가장 괴로운 부분은 부모님께 큰 심려를 끼친 점”이라며 “부모님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과 억측은 멈춰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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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의 호소에도 박수홍 가족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누리꾼들은 “어머니가 장남 편을 들지 않겠냐”는 오지랖 섞인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현재 박수홍의 어머니는 SBS ‘미운 우리 새끼’(약칭 미우새) 스튜디오 토크에 고정 출연 중인 상황. SBS 관계자에 따르면 격주로 촬영되는 ‘미운 우리 새끼’ 특성상 금주 촬영은 진행되지 않았다. 4월 4일 방송에는 기존 촬영 분이 방송될 예정이다. 향후 촬영과 관련해서는 30일 재차 문의했지만 ‘미운 우리 새끼’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박수홍은 꿋꿋이 활동을 이어나간다. 그는 “지금 나와 함께 방송하는 모든 제작진과 출연자들에게 피해가는 일이 없도록 본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최근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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